_Screenshot; 펭귄들이 먹이를 찾아 바다로 향하는 시기에 저렇게 혼자 산으로 향하는 펭귄이 있다고 한다. 굶어 죽을 것이 뻔한 저 산으로 말이다. 잠시 방향 감각을 잃은 것일까? 하지만 저런 펭귄은 다시 무리로 데려다 놓아도 곧 또 산으로 몇 일이고 걸어간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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_남극에 대한 다큐인 이 영화를 보고 든 생각은 무엇을 위해 살아야하는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사는가(또는, 지금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가)가 중요하다는 것.
_그 곳은 분명 신비가 그 신비로운 속내를 보여줄락말락하는 곳이다. 단순히 중성 미자의 활동과 같은 자연과학적인 신비 뿐만이 아니라, 그곳에 모여든 사람들의 신비로운 삶들(그 곳에 모인 이들은 저마다 몇 시간은 이야기할 수 있는 삶의 굴곡들을 가지고 있었다.)이 드러낼락말락하는 그 인생의 의미들.